[20대가 20대에게] 그 시절 아름다웠던 소녀들의 따뜻한 이야기 / 힐링영화 추천_작은아씨들
2. 작은아씨들
두번째는 '작은아씨들' 입니다.
이 영화는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
영화이기도 합니다.
저와 같은 경우에는
'작은아씨들' 원작 소설을 너무 인상깊게 봐서
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개봉을
많이 기대하고 봤던 영화예요 !
작은아씨들은
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(엠마 왓슨)
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(시얼샤 로넌)
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(엘리자 스캔런)
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(플로렌스 퓨)
이렇게 각자 다른 네 자매의 평범한 일상 속
그들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.
영화 속에서는
그들의 유년기 시절과 어른이 된 현재를
교차하며 보여주는 구성이었어요.
영화의 중간중간 소설의 부분이
생각나기도 해서
더 집중하며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.
또 영화 배경의 영상미가
아름다워서 그 배경에 집중해서
눈 호강을 하며 본 영화이기도 해요.
저는 처음에 친구와 함께 영화를 봤는데
영화를 본 후 저희 둘 다
우리 엄마의 유년시절은 어땠을까 ?
떠올렸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.
영화 속에서 유년시절의 꿈을 꾸는 네 자매의 모습과
넷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항상 행복해보이는
그녀들의 모습을 보며
엄마의 유년생활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
그래서 엄마를 많이 떠올렸던 것 같아요.
그래서 두번째에는 엄마와 함께
영화를 보러 다녀 왔습니다 !
영화 속에서 아이들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
첫째 매그의 모습을 보며
옆에서 영화를 보고계신 저희 엄마에게
감사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..!
제가 20대에게 이 영화를
추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.
저에게는 뛰어난 영상미와 전개도
영화의 중요 포인트이지만
그들의 유년시절을 보며
부모님을 떠올릴 수 있다는 점이
이 영화의 가장 좋았던 점이었어요.
또 원작 소설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
책 속의 주인공들을
영화 속 화면을 통해 만날 수 있는
'작은아씨들' 추천합니다 !!